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상 통일부의 핵심기능 복원·정상화’를 목표로 추진됐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부의 조직개편을 보면 대한민국 행정부인지 북한 조선노동당 조직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다.
북한은 자료에서 “오늘의 외교 전선 승리는 곧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을 만방에 과시한 결과”라며 “김정은 동지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조선이 짧은 기간에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강대국이 됐다”고 선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0일 데일리NK에 “9월 한 달간 전국의 모든 산림감독기관에 대한 집중 검열이 진행됐는데, 함경북도의 경우 이달 초 검열 총화에서 문제가 된 산림감독원들에 대한 해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당은 과거의 당 사업 지도 방식이 지시나 명령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인간적 접근을 통한 감정적 호소로 대중들의 감동을 유발해 자발적인 충성심을 유도하도록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감정형 지도’를 새로운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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