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청년동맹)이 한국 영상물을 시청한 청년들에 대한 사상투쟁회의와 함께 ‘반동사상문화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인민반 주민들은 A씨가 보위부 정보원 노릇을 하는 것으로 의심해 그를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A씨가 B씨의 집 앞에서 대화를 엿듣다 발각되면서 그가 보위부 정보원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됐다.
북한 당국이 각 시 (市)·군 (郡)의 당 및 행정기관 지도원급 이상 간부들에게 지난 3년간의 부정부패 행적을 기록한 ‘자기비판서’를 제출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당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간부 ...
이에 따라 7총국은 최소 3년 이상 복무한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300여 명씩 3개 조로 총 10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의 주요 파견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리스크 등의 건설 현장이 될 ...
12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평양 시내 백화점과 외화상점들에서 ‘광명’이라는 이름의 수자식 (액정)TV 특별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별 판매는 열흘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반인민적 행위를 저지른 자강도 우시군 농업감찰기관 감찰원들에 대한 엄정한 처리안이 선포된 것과 관련해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소식통은 “표준약국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이미 굳어졌다. 진열장에는 다양한 약들이 놓여 있지만 실제로 판매되는 것은 보약뿐이라 결국은 돈벌이를 위한 보약 판매소라는 게 주민들의 평가”라며 “불필요한 검사 절차까지 요구하고 ...
지난해 여름 장마철 폭우 및 침수로 인적, 물적 피해를 크게 입은 신의주시 위화도에 북한이 살림집 170여 동을 날림으로 속성 건설하고, 12월 21일 김정은 참석 하에 준공식을 거대하게 진행했다. 자재・장비 부족과 촉박한 ...
박 씨는 앞서 지난달 말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 3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화나 연속극 (드라마) 같은 데서 보면 남조선 (남한)은 너무나 잘 사는데, 우리는 너무 못살지 않나. 언제까지 이렇게 ...
11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국가보위성에서 파견된 단속조가 지난달 초부터 중국과 마주하고 있는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등 4개 도 (道) 국경 지역에서 중국 손전화 (휴대전화) 사용 행위에 대한 강력한 ...
소식통은 “시 인민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인들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며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짐 보관비를 지불하는 것은 국가에 바치는 공민의 신성한 의무이자 책임감이며 이에 대한 깊은 ...